요즘 넷플릭스 애니를 보는 맛이 푹 빠진 가운데 이전 유튜브 후기로 접하게 된 백 스트리스 걸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유튜브로 접해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시청한 애니였으며 장르는 코미디로 큰 웃음을 주는 애니였다.
-줄거리-
야쿠자 이누가네파에서 주인공 3명이 사고를 치게 된다.
이 사고로 인해 보스에게 잘못을 비는 과정에서 보스가 "아이돌 해라"라는 명령에 그들은 황당해한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던 농담은 여자 아이돌이었으며 이들은 결국 태국에 가 성전환 수술로 여자로 돌아와 아이돌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만화책-
이 만화는 2015년부터 연재되어 2018년 완결이 난 만화였다.
무엇보다 이 만화를 그린 작가는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라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 재스민 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에 거주하는 본명 민규라는 이름을 가진 만화가였다.
이 만화는 2018년 애니화가 결정되었고 같은 해 영화까지 제작 발표가 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기도했다.
이어 드라마판까지 만들어지며 야쿠자+아이돌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독자들에게 호감을 얻게 되었고 웃음 포인트가 다양해 웃고 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
-리뷰-
처음 봤을 때 이전에 리뷰한 극주부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알고보니 백 스트레스 걸스의 감독이 극주보도의 감독이었던 콘 치아키가 맡았으며 나름 비슷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거였다.
야쿠자 같은 여자 아이돌이라는 내용은 충분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애니였으며 빵 터지는 적이 여러번 있는 애니였다.
무대에서는 아이돌 , 하지만 돌아와서는 야쿠자로 있어야하는 내용은 색다른 느낌을 주었고 애초 여자 아이돌의 행동을 남자가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투른 모습 역시 이 애니의 웃음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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