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달린 마름모 , 일명 "돼지코" 모양은 브랜드 로고가 아니었다?!

백팩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봤을 법한 모양이며 마름모 모양의 갈색으로 이루어져 돼지코라고 불리기도 하는 패치.

 

많은 사람들이 이 모양을 보고 한 가방 브랜드의 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개인적으로 저러한 가방을 구매한 적이 있어 브랜드 로고나 또는 가방에 대한 상징성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저 모양은 각 브랜드 별로도 가지고 있고 흔하게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저 갈색은 어디의 브랜드 로고도 아니고 상징도 아닌 유용한 기능을 가진 패치였다.

ⓒ 구글

이 모양의 정식 명칭은 "래시 탭(Lash Tab)" , 이 패치는 미국의 허쉘이라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낸 패치이며 이 마름모 모양 돼지코가 가진 기능은 자신의 물건을 가방에 매달았을 때 사용하기 위한 용도라고 알려져 있었다.

 

돼지코 홈에다가 줄을 넣어 물건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운동화 , 도끼 등 산악용품을 가방에 부착할 때 사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등산 브랜드가 많아지며 등산 가방이 따로 존재했지만 래시탭이 있는 가방은 등산용이 아닌 여행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

 

오늘 날의 래시탭은 학생 가방 , 책가방으로 사용되며 디자인적 요소로 남겨진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래시탭의 필요성 , 존재감에 대해 생소해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