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는 효과가 있을까?

J-BOX 2021. 10. 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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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며 날아다니는 모기 , 특히 산이나 숲 등 나무와 하천이 있는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맨 살이 노출되면 모기에게 물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물리면 부어오르며 계속해서 간지럽고 우리는 이 가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물파스를 바르게 된다.

 

물파스는 근육통이나 뼈가 다친 곳에 자주 바르고 심지어 모기 물린데까지 바르며 마치 종합약품처럼 사용되는 가운데 물파스가 모기 물린 곳에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연합뉴스

-물파스는 효과가 있을까?-

모기 물린 곳에 물파스를 바른다? "효과가 미비하지만 적합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물리 , 물린디 , 각 종 벌레물림 치료제는 물파스 처럼 생기고 냄새도 비슷하지만 물파스와 벌레물림 치료제는 많은 성분들이 달랐다.

 

일반 물파스에도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고 모기 물린 곳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긁어 상처가 생긴 곳에 바를 경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물파스는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하며 혈액 순환 , 통증 개선을 시켜주는 약품이기에 가려움증 완화에 적합하지 않았고 상처가 난 상태에서 물파스를 발랐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을 느끼고 가려움이 잠시 가라앉은 느낌을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마취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모기 물려 상처가 난 곳에 물파스는 상당히 좋지 않았고 그만큼 벌레용 물파스 사용의 존재가 충분히 이해가 가게 될 것이다.

 

벌레물림 물파스는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고 물리고 나서 바로 바른다면 효과는 최대한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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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물리면 가려운 이유?-

다른 벌레들에 비해 모기가 물리면 상당히 간지럽다 ,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고 가려움과 동시에 피부는 땡땡하게 부어오른다.

 

왜 이럴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모기가 피를 빨아갈 떄 우리의 몸에 모기 타액이 들어가며 가렵고 부어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모기는 주둥이를 찌르는 모기와 이빨을 사용해 피부를 뚫는 모기가 있는데 모기는 피부를 뚫기 전 그 자리에 타액을 뱉는다고 한다.

 

그 타액은 피부에 마취제를 바르는 역할을 하며 여기서 우리가 모기가 피부를 뚫렸을 때 느끼지 못하는 이유라고 한다.

 

이후 모기는 피를 빨기 전 피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또 다시 타액을 주입하고 결국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 들어와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

 

-물파스 말고는 없나?-

많은 사람들은 꾸준히 발라야하는 물파스 대신 한 번에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물파스가 없을 때 침을 바르거나 물린 부위를 손톱으로 십자가를 내는 행위를 하고 있는 데 이 행위는 모기 물린 곳에 의미가 없는 행위라고 한다.

 

침을 바르는 행위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하면 안되는 행위이며 십자가는 아주 잠시나마 통증을 완화해 큰 의미는 업었다.

 

여기서 딱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이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티스푼 , 숟가락 , 젓가락을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우선 위에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40~50도가 되도록 가열해준다 , 그리고 모기 물린 곳에 30초 이상 갖다대주면 가려움은 물론 모기 물린 곳이 가라앉는다고 한다.

 

이 행위는 물린 곳에 투입 된 모기 독이 열에 약해 가열된 쇠를 피부에 갖다대주면 독소들이 사라져 한 번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칫 온도를 잘못 조절해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었으며 이 조치법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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