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털 , 털은 머리카락과 다르게 직모인 사람도 털은 곱슬거리고 남녀 상관없이 겨드랑이 , 음모 등 털은 곱슬이었다.
흔히 다른 사람의 집에 갔을 때 털을 보고 어느 털인지 파악이 가능했으며 우리는 그 털이 무엇인지를 곱슬로 판단할 수 있었다.
여기서 갑자기 털에 대한 궁금증이 시작되었다.
털은 왜 곱슬일까? 머리카락이 직모인 사람도 털만큼은 곱슬이었고 불규칙한 곱슬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겨드랑이 , 음모-
머리카락의 경우 직모인 사람은 머리가 쉽게 떡이지지만 곱습은 머리카락 사이로 공기가 통해 이러한 증상이 직모인 사람보다 낮다고한다.
털도 마찬가지였다 , 곱슬거리는 털 사이에는 공기가 통하고 보다 건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었다.
겨드랑이 털의 경우 우리는 팔을 흔들며 걷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었다.
팔을 흔들면 겨드랑이 부분이 마찰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만약 겨드랑이 털이 직모일 경우 겨드랑이가 상처가 날 수 있고 이를 곱슬거리는 털이 방지를 해준다는 것이다.
겨드랑이 털은 이러한 부분에서 진화를 해 곱슬거리게 된 것이며 곱슬은 직모인 털보다 충격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자연스레 중요 부위들은 곱슬거리는 털이 된 것이라고 한다.
성기 위에 있는 털 역시 성관계 시 충격 완화 ,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곱슬거리는 쪽으로 진화가 된 것이라고 하며 머리를 제외한 우리 몸에 털은 다 이러한 이유로 털들이 곱슬거린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모-
이러한 충격 완화를 가진 털들은 많은 사람들이 왁싱을 시도하며 사라지고 있었다.
털은 어느새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라는 시선이 자리 잡았고 왁싱을 하는 사람들은 충격 완화를 해주는 털을 없앤다고 말할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렇게 몸에 무리를 주는 행위를 옛날보다 하지 않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털을 제모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면 지금은 자연스러운 일로 바뀐 가운데 털의 의미가 크다는 것에 놀라운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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