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과거 일본에는 야스케라는 흑인 사무라이가 존재했다?

J-BOX 2021. 9. 18. 13:17
반응형

과거 한국을 지배하던 일본 , 학교에서 국사 , 역사 시간에 한국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일본의 역사에 대해 접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인물이 누구인지 , 어떻게 그만한 위치에 앉게되었는 지를 알게 되며 더 파고들어 일본의 역사를 알아가는 사람도 많았다.

 

여기서 오늘 알아볼 내용은 과거 일본에서 사무라이가 존재하던 시절 , 흑인 사무라이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 이름은 "야스케" 가신 야스케라고 불리며 16세기 오다 노무나가의 가신 중 한 명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 구글

-일본에 발을 딛은 야스케-

때는 1579년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 알레산드로 발리냐노는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당시 유럽은 무역을 위해 아시아 국가에게 접근하던 시키였고 일본 역시 유럽의 조총을 수입하던 시계와 비슷하며 이탈리아 선교사가 일본에 건너간 이유로 알려져있다.

 

발리냐노를 섬기는 흑인 노예도 주인을 따라 일본에 가게되고 어느 날 센코쿠 시대의 다이묘였던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포착되고 그는 매우 놀랐다고 알려졌다.

 

당시 일본 사람들에게 흑인은 새로운 존재였고 흑인이며 188cm의 큰 신장을 가진 야스케는 일본 내에서 엄청난 인기인이 되었다고한다.

 

오다 노부나가는 야스케의 피부를 믿지 못해 계속 씻기를 명령했고 씻어도 벗겨지지 않은 피부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한다.

 

당시 선교사인 만큼 발리냐노는 일본에 가톨릭 포교를 요청하였고 여기서 발리냐노는 귀중품과 야스케를 노부나가에게 넘기게 된다.

 

완전한 노부나가의 부하가 되어버린 야스케는 노부나가의 무사의 신분을 주며 가신이 되었다고한다.

 

-야스케 신체-

당시 일본인들은 작은 체구를 가진 시대였고 188cm의 야스케는 마치 강력한 사람처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노부나가는 검은 소라고 표현하였고 힘이 강했던 야스케는 스모를 좋아해 스모를 즐기기도 하였고 노예였던 야스케에게 자신이 최고 자리에 위치한 노부나가를 섬기고 무사 신분까지 주며 노예가 아닌 입장에서 일본 생활에 큰 만족을 느끼며 노부나가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고 알려졌다.

 

-혼노지의 변-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노부나가는 모든 병력을 전부 혼노지에서 떠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여기서 야스케도 포함되어 있었고 노부나가를 처리했던 아케치 미츠히데가 도망가던 야스케를 붙잡게 된다.

 

하지만 미츠히데는 야스케에게 일본인이 아닌 동물과 같은 존재라며 그를 죽이지 않았다고 알려졌고 인도의 선교사에게 보내지며 일본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영화 , 애니-

이러한 신선한 소재에 할리우드가 관심을 보였고 영화 제작까지 계획하게 된다.

 

주인공은 블랙 팬서의 채드웍 보스만으로 정했지만 보스만이 사망을 하게 되며 영화화가 무산되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 "야스케"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를 보고 최악이라며 보다가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질 정도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