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연속인 약속의 네버랜드 1기부터 2기까지 정주행 리뷰

애니 발표 당시 어린 애들이 나와 무언가를 할 것만 같아 주목을 받게 된 약속의 네버랜드 , 방영 이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해 호기심을 자극하던 애니였다.

 

결국 이번 기회에 보기로 마음을 먹었고 보게 된 순간 이 애니가 왜 많은 인기를 자랑했는 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애니였다.

 

2016년부터 만화책 발매가 되어 2021년 1월에 완결이 났고 장르는 판타지 , 서스펜스물이었다.

 

어린 애들이 나와 뭔가를 하는 것 같아 큰 기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점부터 반전이라는 것이 이 애니의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었다.

ⓒ 구글

-줄거리-

고아원 같은 시설에 여러 아이들이 화목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중 한 아이의 부모가 정해졌다며 출하가 결정나게 된다.

 

새 부모에게 출하 된 아이가 두고 간 인형을 전해주러 가는 주인공은 부모의 정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되었고 출하가 아닌 거래로 사용되는 아이들의 존재에 이러한 운명을 바꿔나가기 위해 도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치밀하고 섬세하며 심리적인 부분 모두 어른들과 싸워나가며 자신들의 미래를 만들어갈라고 한다.

 

-리뷰-

내용을 모르고 봤더라면 내용의 반전은 충격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평온했던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다르게 어둠에는 충격적인 존재가 버티고 있었고 명석한 두뇌와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주연들이 어른들과 세계관에 다투는 모습이 인상깊을 수 밖에 없었다.

 

선입견을 몇차례 바꾸거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내용에 반전의 요소가 애니의 주목도를 이끌어냈고 점점 진행되면 진행 될 수록 계속 보게되는 애니였다.

 

그렇게 긴박감의 연속이 되어 흘러가던 도중 2기 끝자락에서 3기를 기대 볼라고 했으나 개인적으로 3기가 방영 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갑작스럽게 후루룩 지나가버린 시간과 2기 마무리에 훌쩍 큰 주연들의 해피 엔딩은 마치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으며 이렇게 끝나버리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이 애니를 추천하고 싶은 애니였다 , 세계관의 흐름과 사람의 본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애니였고 주인공 엠마의 인간적인 모습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타격감을 줄 수 있는 애니라고 생각되었다.

 

무엇보다 이 애니를 보고 OST가 머리 속에서 계속 맴돌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만화책의 내용을 애니에 모두 담지 못해 만화책으로도 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