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쌀밥 다음으로 많이 먹는 면요리.
라면 , 짜장면 , 파스타 등 밥보다 면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1일 1면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면에게 골든 타임이 존재하고 있었다 , 요리가 완성되고 바로 먹지 않고 시간을 가질 경우 면발이 불어버리기 시작하고 면발이 뭉치거나 면발의 쫄깃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면요리를 배달 시킬 경우 배달이 지체되어 면발이 불어 고객들에게 불만이 생길 수 있었고 여기서 왜 면발이 불어버리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불어버리는 이유-
애초 면요리가 완성되면 표면에 수분 함량이 매우 높다 , 표면 안에는 수분 함량이 적어 쫄깃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부 수분 함량이 점점 많아져 표면과 수분 함량이 같아져버린다.
결국 쫄깃한 식감을 잃게되며 면은 퉁퉁 불어버리게 되고 결국 뚝뚝 끊겨버리는 면을 먹어야하는 것이다.
특히 라면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면발에 무수한 구멍이 생기게 되고 식사를 하는데 시간이 지체될 경우 그 어느 면발보다 퉁퉁 불어버리기 쉽다.
면은 밀가루인 만큼 물이 많이 들어가면 점성이 풀어지고 쫄깃함이 사라지게된다.
-불지 않게 하는 방법-
우선 끓인 후 오래 방치할 경우 면발을 불어버릴 수 밖에 없다.
서둘로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식사 속도가 느려 먹는 도중 면발이 불어버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냄비에 끓여 불을 끄고 냄비 채로 먹는게 아닌 그릇으로 옮겨 먹는 것이 좋다고 전해졌다.
이유는 냄비의 잔열이 면에게 열을 가해 더 빨리 불어버리게 한다며 면발이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 될 때 서둘러 그릇이나 냄비에 옮겨야 한다고한다.
또 익어가고 있는 면발을 꺼내 찬물을 끼얹는 방법이 있었다.
면발은 어느 정도 익으면 거품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면발을 건져올려 찬물로 헹거주면 푹 익어버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었다.
일본의 라멘집 같은 경우 중간 중간 면발을 들어올려 공기 중에 식혀주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요리 후 서둘러 먹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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