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씩 "쥐가 오른다" , "쥐왔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쥐가 왔다는 표현은 근육 경련을 이야기하며 근육이 수축되어 고통을 느끼는 현상 중 하나였다.
근육 경련은 근육이 있는 부위에 언제든지 느낄 수 있으며 심하게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스포츠 경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여기서 한 번씩 "쥐가 왔다"라는 표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경련이 왔다" , "근육 경련이 왔다"라는 표현을 쓰면 될텐데 왜 하필 "쥐"일까?
이 쥐가 우리가 생각하는 동물 생쥐 , MOUSE의 존재를 가르키는 것일까?
오늘은 이 쥐가 왔다는 표현의 어원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쥐가 왔다는 표현은 정확히 언제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오래 전부터 사용한 표현이며 사전에는 "쥐"라는 단어가 경련을 뜻하는 것으로 기입되어 있다.
경련을 쥐로 부르는 이야기에 대해 여러 설화가 존재했지만 여기서 탄생했다고 확신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경련을 가르키는 쥐는 우리가 아는 동물 쥐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했다.
이 말은 "쭈그리다"의 옛말인 "주리켜다"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되며 여기서 "주리"가 "쥐"가 되며 오늘 날에 쥐가 온다는 표현이 완성되었다고 추측되고 있었다.
과거의 언어가 시간이 지나 바뀌며 "쥐"가 되어버렸고 쥐가 왔다라는 표현은 "주리가 왔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근육 경련이 일어날 때 근육이 요동치는 것을 보고 안에 쥐가 들어가 움직이는 것 같다며 이러한 표현이 생긴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우리가 아는 쥐가 왔다라는 표현은 결코 동물이 아닌 과거의 단어에서 순화한 것이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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