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쾅쾅" 집에 있는데 위층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
또 벽에서 들려오는 벽간 소음 , 사람의 안식처인 집에서 타인의 소리로 인해 볼쾌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현재 , 층간 소음은 점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3~4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며 층간 소음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오늘은 이 층간 소음의 발생 원인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어느 순간부터 각 집에는 윗층 , 옆집에서 생활하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며 이는 점점 사회적인 이슈로 번져나가 더 나아가 살인사건까지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었다.
층간 소음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매우 폭력적이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어버렸고 오래 전 이웃 간의 사이가 호의적이었다면 지금은 경계하며 서로를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층간 소음으로 다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왜 층간 소음이 발생되는 것인지 알아봤다.
-층간 소음-
최근 길을 가다보면 빌라 , 아파트 공사 현장을 한 번씩은 보게 된다.
그만큼 많은 집들이 지어지고 있었고 신축 빌라 , 신축 아파트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층간 소음의 원인은 바로 건설 시 지어지는 구조 때문이었다.
사무실 건물이나 빌딩 같은 곳에서는 층간 소음을 겪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조용하다.
이는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것이었다.
기둥식 구조는 빌딩에서 사용하는 구조로 기둥과 보가 설치되어 윗층의 소음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가정에서 사용되는 구조인 벽식 구조는 기둥이 없이 오로지 벽으로 윗층을 받치는 형태이기에 위층의 소음이 벽을 타고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아파트 , 빌라의 구조가 벽식 구조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낮은 건축비와 짧은 건축 기간 , 또 여러 층의 기둥만을 제거한다면 한 층을 더 세울 수 있는 거주자 확장이 가능하다는 이유였다.
우리나라가 집을 빨리 짓는다는 이야기는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말은 바로 벽식 구조를 두고 나오는 말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었으며 벽식 구조는 진동 , 소음에 매우 취약한 구조였다.
-벽간 소음-
옆집 간에 벽간 소음 역시 층간 소음만큼 엄청난 문제 중 하나였다.
옆집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집도 있을 정도로 벽간 소음의 발생 원인 역시 공사 당시 문제가 지적되고 있었다.
몇몇 집은 벽을 뜯어보면 휑한 내부를 보여주기도 하였고 스티로폼 , 각 종 쓰레기가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몇몇 사람들이 시공사에게 책임을 묻자 시공사 측은 보수 공사의 어려움이 있다며 사실상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소음을 도구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신고가 가능했다.
이는 중재상담 센터이며 공동주택 입주자 간 소음 갈등을 완화하는 서비스 업체였다.
1차적으로 구두로 갈등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었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세대의 소음 측정을 실시하거나 소음의 발생지를 찾는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벽식 구조의 특성상 소음이 반드시 바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법이 없기에 이들도 정확한 측정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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