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후기

ⓒ 왓챠

방영 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게 된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사전에 이 애니메이션, 만화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했다면 단순 무대에 나와 아이돌로 활동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청 후 엄청난 반전과 생각했던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새로움을 주었고 결국 이 애니메이션에 푹 빠지게 되었다.

 

아이돌이지만 아이가 존재했고 아이들이 성장해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개되는 애니메이션이었으며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문제를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우선 이 만화의 스토리 작가는 아카사카 아카로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천재들의 연예 두뇌전"으로 흥행을 맛봤던 인물이었고 최애의 아이 역시 기대 이상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초반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호시노 아이의 존재감은 1기가 종영될 때가지 큰 여운을 가져다 주었다.

 

호시노 아이를 연기한 타카하시 리에의 연기력은 상당히 인상깊었으며 작화 역시 훌륭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1화에 극장판 같은 1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을 보여주었으며 시작부터 몰입도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시노 아이의 자식들이 과거 그녀의 팬이었고 환생을 하여 미스터리를 푸는 것이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졌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의미가 옅어지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존재했다.

 

미스터리, 성장, 아이돌, 연애 등 복수의 장르를 가지고 있어 계속해서 재미를 부여하는 작품이었으며 1기는 총 11화수로 아쉬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있다.

 

최애의 아이는 1기 종영 직후 2기 제작 확정 소식을 밝혀 시청자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든 가운데 일본 OTT에서 최애의 아이가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을 이은 시청자수 2위를 기록했고 10대들에게 1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