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성에서 잘 자요 애니메이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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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제목을 보여주는 "마왕성에서 잘 자요" 이 애니메이션은 2020년에 방영했으며 말 그대로 수면을 취하기 위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의 제목으로 이 애니를 시청했으며 나름 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우선 줄거리는 한 공주가 마왕에게 납치를 당하며 마왕성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었다. 잠자리가 바뀌어 잠을 자기 어렵다는 것에서 공주가 침실을 바꿔나가는 이야기였으며 도저히 납치를 당한 공주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작화 ,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기에는 가벼워웠고 딱 쉬어가는 애니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다.

 

마무리가 잠을 자는 것으로 시작해 잠을 자기 전 보는 산뜻한 애니메이션이었으며 나름의 웃음 포인트 , 잠자리의 조건을 만족시켜주는 물건을 얻었을 때 성취감은 마치 사람을 긍정적이고 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 같았다.

 

만화책으로는 계속해서 연재되고 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책 내용을 순서대로 담은 것이 아닌 들쑥날숙 담았다는 면에서 만화책을 본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었지만 짧은 에피소드로 내용이 전개되는 만큼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2기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진 것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었다. 2기 소식은 적어도 한참 뒤에 들려올 것 같았으며 쉬어가는 느낌을 주기 위한 애니로 이 애니가 적당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