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가 되어버린 QR체크인 , QR코드에는 어떠한 정보들이 들어있는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J-BOX 2021. 4. 25. 13:27

코로나19가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이는 가운데 이제 식당이나 어디를 방문해도 QR코드로 인한 체크인 , 명부 작성은 우리 일상에서 필수가 되어버렸다.

오히려 어디를 방문했을 때 명부나 QR코드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는 날이 되어버린 가운데 여기서 QR 체크인 안에 있는 QR코드는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 또 왜 해야하는 지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QR체크인이라는 것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년도 되지 않았고 아직까지 코로나 확진 유무를 검토하기 위한 QR코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과연 QR체크인의 QR코드는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왜 하는 것일까?

매장을 들어갈 때 카카오톡 , 네이버 어플로 QR체크인을 실행하게 된 현재 이 행위를 왜 하는 지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했다.

QR체크인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으로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 된 정보로 QR코드를 생성해 매장에 체크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러한 것이 탄생한 이유는 바로 개인정보 유출을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불과 작년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의 다른 손님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결제한 카드 정보 내역으로 신원을 파악해 자가격리를 통보하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현금으로 결제를 진행한 사람들은 추적이 불가하였고 이어 종이로 작성된 명부에 이름 , 휴대전화번호 , 거주지를 수기로 작성하여 입장을 했지만 만약 누군가 악의적으로 명부를 사진으로 찍어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결국 개인정보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갔고 결국 개인 정보가 로그인 되어있는 카카오톡 , 네이버가 QR체크인 기능을 도입하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확실히 낮춰주게 되었다.

QR체크인 안에 있는 QR코드는 단순히 개인정보가 들어가 있으며 신분증과 같은 존재로 인지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또 한달의 한 번 연락처 인증을 통해 주기적인 본인 체크를 진행하게되는 시스템이었다.

애초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 정보 무늬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일정 크기 안에 최대 7089자 문자를 코드 안에 표현할 수 있으며 현재 여러 식품 , 제품들 박스에서도 QR코드가 기입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코드가 1차원 형태의 코드라고 말한다면 QR코드는 2차적 형태라고 말할 수 있었고 어느새 결제도 QR코드로 진행하고 있었다.

카카오톡의 경우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한 번 씩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카카오톡 - 설정 - 실험실 - 쉐이크 기능을 켜짐으로 설정 후 카카오톡 어플을 실행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QR체크인 기능이 바로 실행되며 간편하게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네이버의 경우 오른쪽 상단에 위치해있는 QR체크인 버튼을 클릭해 한 차례 인증을 진행해 QR체크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네이버 QR체크인은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주어 매장 방문 시 QR체크인 어플을 눌러줘 바로 체크인을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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