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뚜두둑! 관절에서 나는 뼈소리 , 문제가 있을까?

J-BOX 2022. 1.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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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번씩 움직일 때 몸 어딘가에서 뼈소리가 뚜둑! 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몸을 움직인다던지 운동을 할 때라던지 일부러 내는 사람들이 있으며 과연 이 뼈소리가 우리 몸에 지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가끔씩 나는 몸의 소리라고 생각하며 잊고 있었던 뼈소리를 내는 행위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아볼라고한다.

ⓒ 구글

-뼈소리-

일상 생활에서는 뼈소리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곳에서 싸우기 전 손을 동그랗게 말아 소리를 내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며 목을 흔들어 "뚜두둑"소리를 연출하는 장면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뼈소리를 내며 그 이유는 마치 스트레칭 한 것 처럼 잠시나마 시원한 효과를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 소리의 원인은 아래와 같았다.

 

우리 관절에는 80%가 윤활 관절로 구성되어 있다 , 우리는 뼈와 뼈 사이가 약간의 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텐테 그 부분을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활액)이라는 것이 차지하고 있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 이 활약에서 진공이 발생하며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한다.

 

즉 기포가 형성되어 터지는 소리가 뼈소리였으며 몸에서 나는 소리는 기포가 터지는 소리라고 인지하는 것이 옳았다.

 

-스트레칭 효과-

이 소리가 날 때 잠시나마 시원한 느낌을 받아 마치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아주 일시적 효과일 뿐 스트레칭이 아닌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위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행위는 관절을 꺾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으며 스트레칭을 하며 자연스레 소리를 내는 것도 옳지 않았다.

 

-뼈소리가 나는 건 잘못됐다?-

위에 내용을 보다시피 뼈소리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을 습관적으로 한다는 것이었다 , 관절꺾기를 많이 할 경우 관절 사이의 인대가 두꺼워져 변형이 생기고 두꺼워져 탄력이 약해진 인대는 상처 회복이 느리고 회복 불가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경우 퇴행화가 진행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었으며 이런 경우 우리의 관절은 운동 선수가 겪는 통증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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