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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력 최고! 영화 웡카 리뷰

J-BOX 2024. 2.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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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영국의 소설로 시작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 1971년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탄생하며 본격적인 영화 진출을 알렸고 2005년 조니뎁을 주연으로 재탄생하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방영되게 된다.

 

그리고 19년 만에 주인공 윌리 웡카의 과거사를 담은 "웡카"가 한국에서 개봉되며 과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봤던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가져다준다.

 

19년 전 어릴 때 시청했던 영화가 19년 만에 재탄생되어 나온다는 소식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 영화는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 네이버 영화

-기대 이상-

2005년 영화에서는 웡카역을 맡은 조니 뎁은 딱봐도 나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웡카의 젋은 시절, 초콜릿 공장을 만들기 전의 시기의 이야기이며 1971년 세계관을 토대로 만든 오리지널 영화였다.

 

애초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시간이 오래 지나 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었으며 무엇보다 어린 시절에도 큰 재미를 느끼며 본 영화가 아니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으며 보기 시작한 웡카는 뮤지컬 영화답게 노래와 알맞고 초콜릿을 이용한 여러 색감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점점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무엇보다 웡카 역을 소화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력 역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의 미남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는 어린 시절 웡카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냈다.

 

그의 표정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눈길을 끌었으며 그의 존재로 영화에 주목을 만드는 매력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웡카에 이어 빠트릴 수 없던 인물인 "움파룸파"의 휴 그랜트였다. 애초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나온 움파룸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고 이는 1971년 영화를 기반으로 만든만큼 움파룸파의 원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룸파는 많은 대사가 없고 오히려 기괴한 모습이었다면 윙카에서 나온 움파룸파는 큰 정감을 가게 만들었던 가운데 2005년의 영화보다 더욱 더 재미를 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초콜릿이라는 것보다 사업을 하기 위해 역경을 헤치는 것이 기억에 남고 있었다.

 

2005년의 영화에서 초콜릿으로 많은 관객의 관심을 잡았다면 이번 영화는 초콜릿보다 성장에 더욱 초점을 두는 것 같았다.

 

그의 초콜릿은 특별해보였으나 영화에 색깔에 있어 충분히 녹아들지 못한 것 같았으며 이번 영화에서 웡카의 초콜릿은 달콤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티모시 샬라메를 보고 해리포터에서 해리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생각났던 가운데 이 영화는 해리포터 제작진이 참여해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였으며 늦은 시간 갑작스레 보게 된 웡카였지만 후회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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