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서 시작을 알리던 주제와 같았던 "홍어" , 자연스레 홍어에 대한 접근이 이뤄지며 홍어에 대한 관심 역시 올라가고 있었다.

 

드라마 수리남의 효과는 상당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수리남 사람들은 홍어가 냄새가 나서 먹지 않는다며 홍어로 잡아 사업을 하자는 이야기로 시작이된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홍어는 냄새가 날까? 더 나아가 한국에서는 삭힌 홍어를 판매하고 그것을 즐겨먹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클립아트코리아

-홍어 냄새나는 이유는?-

홍어는 바다 해저면에서 살고 있는만큼 독특한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해저면은 압력이 높아 홍어는 다른 생선들보다  요소(사람의 오줌에 들어있는 성분) , 트리메틸아민오식드(어류 근육 엑기스)가 보다 많이 가지고 있었다.

 

홍어는 껍질 속에 미생물과 효소에 의해 숙성되어 냄새를 풍기기도 하며 암모니아와 알칼리성을 띠어 부패 및 세균 증식을 막기도한다.

 

음식이 된 홍어는 알칼리성+암모니아 성분으로 인해 발효가 되고 세균 증식이 되지 않은 만큼 안전한 음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외국에서 홍어는?-

외국에서 홍어는 드라마 수리남과 같이 이미지가 매우 안 좋은 음식이었다. 일본에서는 홍어를 먹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는 냄새 나는 생선이라고 하고 남미에서는 홍어를 버리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아이슬란드가 홍어를 삭혀 먹는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이들은 크리스마스에 홍어를 먹는다고 알려졌고 고령층57%가 홍어를 즐기며 생각보다 홍어를 먹는 나라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홍어가 몸에 좋나?-

이러한 냄새나는 것을 왜 먹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홍어는 콜라겐 등 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관절염 관련 실험을 실험쥐를 대상으로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50% 이상의 효과를 봤으며 이 실험 내용이 사람한테 유효한지는 의문이었다.

 

홍어는 저열랑 ,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가운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타우린이 많아 간과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