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양치 할 때 칫솔에 물을 적시는 행위는 좋지 않다?!

J-BOX 2022. 8.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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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양치하는 스타일이 다 다른 것 중 대표적인 것으로 치약을 바른 칫솔을 물에 적시나 안적시나였다.

 

물을 묻히는 경우 부드러워지고 거품이 잘난다는 이유로 물에 적시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물에 적시는 것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었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양치 할 때 치약을 묻힌 칫솔을 물에 적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아보게 되었다.

ⓒ 헬스조선

-물을 묻히는 행위-

개인적으로도 어릴 때 치약 묻힌 칫솔을 물에 적시는 늘 해왔다. 왜냐하면 거품이 잘나고 거품이 나면 날수록 치약이 입 안에 퍼지며 마치 양치가 잘 되는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었다. 양치를 할 때 치약 묻힌 칫솔을 적시는 행위는 오히려 치약의 효능을 더욱 떨어트린다고 알려졌다.

 

이는 치약에 주요 성분 연마제가 물에 닿을 시 희석되어 농도가 낮아지고 즉 치약의 효능이 약해진다고 말할 수 있었다.

 

여기에 침까지 섞인다면 물+침이 합쳐져 농도가 더 낮아질 것이고 이로 인해 치약은 세척력이 떨어지며 양치를 해도 세균이 더 많이 남아 있을 확률이 높았다.

 

치약 묻히기 전 칫솔을 물로 적시는 행위 역시 위와 같은 내용이 반복되기에 양치 전 칫솔에 물기가 있다면 털어낸 후 치약을 묻혀 양치를 하는 방법이 옳은 행위였다.

 

-양치 후 헹굼-

양치 후 입을 헹구는 것 역시 집중을 해야했다. 양치 후 입을 잘 헹구지 않는다면 치약에 있는 계면활성제 때문에 입이 건조해지고 입냄새를 더욱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지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찬물(20도)이나 미지근한 물(35도)로 헹굴 때 치태와 입 냄새가 35% 감소된다고 알려졌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여러차례 헹군다면 개운하고 상쾌한 양치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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