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러시아는 유럽일까? 아시아일까?

J-BOX 2021. 4.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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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세계지도를 바라보고 있을 때 영토가 크기로 유명한 러시아가 눈에 보였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제일 큰 국가로 남극 , 미국 , 중국보다 더욱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여기서 갑자기 문득 머리 속에 러시아는 왜 유럽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영토-

몽골 , 카자흐스탄 위에 위치한 러시아지도를 바라보고 있을 때 영토가 크기로 유명한 러시아가 눈에 보였다.

 

지도를 바라보고 있는 기준으로 왼쪽에 여러 유럽 국가가 있었지만 러시아와 제일 붙어 있는 국가의 크기로 따졌을 때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이 더 컸다고 생각되었다.

 

러시아는 아시아에 해당하는 면적이 77%나 되지만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왜 러시아가 유럽 국가로 속해있는 지 궁금해지며 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구-

영토를 따져본다면 러시아는 아시아 국가와 밀접되는 부분이 더욱 많았지만 인구는 유럽쪽 방향으로 밀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러시아의 대도시인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도 유럽쪽 영토에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 이미지 투데이

-과거-

과거 러시아는 유럽 러시아 , 아시아 러시아 두 분류로 나눠지기도했지만 과거 러시아 황제인 표트르 1세가 아시아보다 유럽쪽을 더욱 더 선호하였고 그 역시 러시아를 유럽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 인물이었다.

 

과거의 황제가 러시아를 유럽으로 생각하길 바란만큼 시간이 지나 러시아는 유럽에 속한 국가가 되었지만 이들은 유럽 연합에 가입이 되지 않아 아직까지 여러 나라 사람들은 러시아를 유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그렇게 탄생한 단어가 "유라시아" 유럽+아시아의 합성어로 두 대륙이 섞여 있는 영토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였고 터키 역시 유라시아라고 인지되기도했다.

 

-소감-

한 번쯤은 러시아가 왜 유럽 국가인지 생각했을 법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 하지만 과거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의 러시아는 유럽이 되어버리고 말았고 러시아는 서양인은 물론 동양인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기도했다.

 

한국인들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한 가운데 많은 러시아 사람들이 러시아를 과연 유럽으로 생각하고 있을 지 매우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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