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택배 용어 간선상차 , 간선하차의 뜻은 무엇일까?

J-BOX 2021. 11.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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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 쇼핑이 당연한 일상이 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택배가 도착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실시간으로 배송 조회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생소한 단어들로 많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어버린다.

 

집화처리 , 간선상차 , 강선하차 등 택배 용어로 배송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주는 가운데 오늘은 여기서 이 택배 용어들의 명칭에 대해 알아볼라고 한다.

ⓒ 구글

-집화처리-

우선 결제 후 배송 준비가 끝나면 집화처리라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 뜻을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집화처리가 되면 배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명칭의 뜻은 상품을 배송 업체에 접수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즉 접수된 택배를 순서에 맞게 수집해 일정한 장소(Hub)에 모으기 위해 하는 행동이었으며 상품이 배송 기사에게 전달되었다는 뜻이었다.

 

-Hub-

우선 배송 기사들이 업체를 통해 받은 상품은 허브 터미널로 향하게 된다.

 

크게 옥천 , 대전 , 곤지암 , 도척 , 이천에 허브 터미널이 존재하며 상품이 이곳으로 모이는 이유는 배송지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분류를 하기 위해서였다.

 

흔히 TV에서도 허브 터미널이 자주 나와 분류를 하는 사람들의 힘든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여기서 상품이 분류되고 여기서 시간이 걸릴 경우 배송 완료 일자도 뒤로 미뤄지게 됐다.

 

-행낭포장-

행낭포장은 상품이 분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큰 상자에 담아 재포장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이유는 한 꺼번에 담아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며 이 과정이 끝나면 간선상차가 되어 분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간선상차-

허브 터미널에서 분류 작업이 끝나면 간선상차의 상태가 된다.

 

이는 상품을 싣은 트럭이 서브터미널로 향하는 상태를 말하며 간선상차가 표시된 지역이 배송지보다 멀 경우 1일이 걸릴 수 있으며 가까운 경우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간선하차-

간선하차는 분류가 끝난 상품을 트럭에 실은 후 해당 지역에 서브 터미널로 이동해 상품을 다시 재분류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상품이 배송되는 50%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이제 자신에게 직접 배송을 해줄 택배 기사에게 물건이 넘어갈 것이라는 순서를 말하고 있었다.

 

간선하차는 크게 지역터미널 , 허브터미널로 나뉘는데 여기서 허브 터미널로 빠질 경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일자가 늦춰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놔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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