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중국의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후기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예매를 한다는 "마블"

 

마블 시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블 시리즈 영화는 개봉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시리즈 중 하나였다.

 

이번 개봉된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역시 극장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예매하며 극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중국의 마블이 개봉된 만큼 한국의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할을 맡아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샹치와 텐 링즈의 후기는 아래와 같았다.

ⓒ 네이버영화

-줄거리-

샌프란시스코에서 호텔 주차 알바로 간간히 생계를 유지하던 샹치는 어느 날 마카오에 있는 여동생의 이름으로 엽서를 받게 된다.

 

엽서를 보고 여동생의 위협을 인지한 샹치는 서둘로 마카오로 가지만 이것은 샹치를 다시 데려올라던 아버지의 계획.

 

거기서 밝혀지는 샹치의 과거와 샹치 가문의 비밀 , 어머니의 고향 등 생각이 부딫히며 아버지와 샹치의 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마블이야? 무협 영화야?-

솔직히 영화를 보며 액션은 정말 멋있었지만 과연 마블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법한 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괴수 , 용 그리고 중국 무협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자세 등 마블의 내용을 가져온 것 뿐 한 편의 무협 액션 무협 영화를 본 것만 같았다.

 

마블은 이번 샹치 편을 최초 아시아 내용을 다루며 과감한 시작을 보여줬지만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샹치를 보며 마블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만약 이 영화가 마블이 아닌 단순한 무협 영화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마블의 샹치는 기대감을 완전히 채워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

ⓒ 네이버영화

-후기-

마블의 샹치? 샹치라는 캐릭터가 마블에 큰 존재감을 가질 지는 의문이 들었다.

 

기존 캡틴 아메리카 , 스파이더맨 , 아이언맨과 같은 뚜렷한 모습이 없어 히어로 같지 않다고 생각되었고 이 영화를 보며 기억에 남는 부분은 샹치의 아버지 역할을 맡은 양조위의 모습이었다.

 

이 영화에서 제일 잘 생긴 배우를 말해보라고 하면 양조위 뿐이었고 만약 샹치를 주인공으로 한 2번째 시리즈 영화가 나온다면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만 같았다.

 

샹치를 보며 빨리 마동석의 길가메시가 나오길 바라고 있었고 샹치 시리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이 탄생하길 원했다.

 

미국 , 유럽에게 샹치와 텐 링즈가 아시아의 영화로 비춰질까봐 조바심이 생겨난 가운데 한국을 배경으로 한 길가메시의 영화는 이보다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