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왕의 여자라고 불렸던 궁녀 , 궁에서 일을 하는 여자로 모든 궁녀는 왕의 여자라며 왕인 아닌 다른 남자와 혼인 , 연얘를 금지했었다.
그런데 과연 궁녀들은 정말 말 그대로 연얘 , 결혼 , 성관계 등 여러가지를 제한받았지만 과연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없었던걸까?
지난 내시편에 이어 자연스레 시선은 궁녀로 쏠리게 되고 궁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궁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가 볼라고한다.
-궁녀-
우선 궁녀는 "메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아시아권에서 궁녀라고 표현하였고 서양으로는 메이드 , 시녀라고 불리고 있었다.
궁녀는 아시아권 나라에 속한 나라에서 당연히 있는 존재였으며 삼국시대부터 역사가 기록되어 있었다.
남자로는 내시가 있다면 여자는 궁녀였으며 궁녀는 내시와 다르게 신체를 훼손하지 않고 궁녀가 될 수 있었다.
-선발 기준-
궁녀 선발 과정은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고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궁녀를 선발할 때 가족들도 검토하였고 가족 중 전과자 , 지병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부터 하였다.
이 중 기생 , 노비가 있을 경우 궁녀가 될 수 없었고 왕의 여자라는 수식어가 붙는 만큼 본인 외에도 환경 , 가족들까지 깨끗해야만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과하게 되면 상궁과 면접을 보게 되고 무엇보다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는 지 처녀성에 대해 매우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처녀성을 실험하는 방법은 앵무새의 피를 팔목에 떨어트려 흘러내리면 처녀가 아니었고 흘러내리지 않고 고여있다면 처녀인 셈이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궁녀의 처녀성 실험 , 만약 피가 흐를 경우 그녀는 평생 처녀가 아닌 다른 남자와 잠을 잔 적이 있는 여자로 낙인이 찍혔으며 궁녀가 되지 못한 그녀는 가족들에게도 외면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궁녀의 성관계-
궁녀가 된다면 다른 남자와 연얘도 결혼도 모든 것이 통제당하게 된다.
만약 이러한 일이 발각 될 경우 사형까지 직면할 수 있었지만 목숨까지 걸면서 사랑을 하다 적발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궁녀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왕의 여자이지만 이들은 남자와 관련되어 모든 것이 통제 당했고 만약 궁녀를 은퇴하게 되더라도 남자와 혼인이 금지시 되어 죽을 때까지 혼자 살아가야만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죽을 때까지 처녀성을 지켰을까?
지킨 궁녀들도 있겠지만 이들은 동성애로 서로의 성욕을 풀어나갔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궁녀들은 대식이라는 식사를 같이하는 자리를 이용해 궁녀들을 불러들였고 그 자리를 이용해 동성애를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일이 빈번해지자 왕이 나서 통제를 시도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고 궁녀들은 동성애를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들의 성욕을 풀어나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과거 문종의 2번째 부인이 문종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자 문 밖에 궁녀를 불러 동성애를 즐겼다는 기록도 있었으며 동성애가 오래 전부터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중국 , 일본의 궁녀-
중국 , 일본 역시 궁녀의 존재는 필수였다 , 청나라의 궁녀의 경우 궁을 나갈 수도 고위 관리와 결혼을 할 수도 있따고 전해졌고 이들의 궁녀 선발은 중하급 귀족 출신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중국은 각 시대마다 다양한 호칭과 다양한 방식의 궁녀들이 존재하였고 직책이 높은 궁녀들은 황제의 후궁을 선발하기까지 했다고 알려지고 있었다.
일본의 경우 남자의 생식기를 남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여 내시라는 존재가 없었고 일본의 궁녀는 궁을 나오면 혼인을 할 수 있었다고한다.
궁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궁을 나와 결혼 후 가정을 꾸릴 수 있었고 사별이나 이혼을 하면 다시 궁으로 들어와 일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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