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까마귀 같은 가면을 쓰고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로브를 두른 캐릭터. 많은 작품에서 악마 , 저승사자와 같은 캐릭터로 출현하는 이 모습의 정체에 한 번쯤은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모습의 정체는 17세기 유럽의 의사의 모습이었다. 과거 유럽에 전염병이 퍼지고 이러한 의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흔히 "역병 의사" , "흑사병 의사"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의사가 왜 이러한 복장으로 환자를 진료했던 것일까? -복장- 이러한 복장을 한 것에 대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할 정도였다. 과거 흑사병이 유럽 전역을 휩쓸었을 때 처음부터 의사들은 이러한 복장을 착용한 것은 아니었다 , 이 복장은 1619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