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 리뷰

2020년 2월에 개봉한 라미란 , 김무열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 , 주인공 라미란이 정치인이 되어 지방 선거를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였다.

 

할머니의 기도로 인해 제목 그대로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 라미란이 사이다같은 정치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를 주었던 영화였다.

 

당시 이 영화는 예상외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으며 흥행에 힘입어 2년 뒤인 2022년 9월 2번재 시리즈로 개봉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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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조가 최고?-

2년 전 정직한 후보에서는 많은 인기를 받았던 영화였지만 흥행에 힘입어 2번째 시리즈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는 2년 전 성과와 비교했을 때 거리가 멀었다.

 

정직한 후보2는 흥행과 거리가 멀었으며 빠른 시일내로 순위권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정직한 후보의 손익분기점이 150만이었다면 이번 정직한 후보2는 165만이었다.

 

정적한 후보는 150만명에서 153만명을 기록했지만 이번 정직한 후보2는 85만명을 기록하였으며 1달도 되지 않아 VOD로 출시되며 흥행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었다.

 

이전 시리즈와 차이가 없던 주제와 방식 , 부가적인 옵션은 극장에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지 못했다. 다시 거짓말을 못하게 된 라미란 , 거기에 있던 김무열이 추가되었으며 배경은 과거 지방선거에서 도지사까지 가며 청와대까지 드나드는 모습으로 약간의 차이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내용 전개가 간략하게 줄여서 표현되어 점프되는 방식에 약간의 이질감이 존재했으며 아파트 부실 공사 및 잘못된 건설을 두고 오고가는 비현실적인 내용 전개는 보면 볼수록 시선을 회피하게 만드는 영화가 되는 것 같았다.

 

이전에 비해 매력 포인트를 바꿔내지 못했으며 경험했던 전개 방식이었고 더한 자극이 필요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채워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