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과 사탕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 화이트데이의 유래는?

얼마 전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문득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의 연관성에 대해 그리고 이 날이 왜 탄생했는 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과 감사를 전달하는 날이지만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렛 , 화이트데이는 사탕을 선물하는 의미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구글

-발렌타인데이-

우선 발렌타인데이는 서양에서 시작된 문화였다 , 남녀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선물을 하는 날이었지만 오늘 날 이 선물은 초콜렛으로 변하고 말았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과거 로마 시대 군단병들은 결혼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군단병의 사랑은 나라도 막지 못하였고 탈영을 해서라도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발각 시 엄벌에 처해졌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주는 발렌티노라는 신부가 결국 발각되어 사형을 당했다고 알려졌고 이 사건은 시간이 지나 오늘 날 사랑을 표현하는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발렌타인데이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날이기도 하엿지만 이슬람 국가가 종교적인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 , 파키스탄은 이러한 날을 금지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서 선물을 받았다면 한 달뒤 3월 14일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날이 화이트데이로 알려져 있었다.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초콜릿을 받으면 화이트데이에 사탕으로 보답하는 날로 알려져 있었고 발렌타인데이의 감사함을 표현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날인 만큼 연인들에게 달콤한 날이기도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아시아를 제외한 타 국가들은 화이트데이를 물어봤을 때 모두 모른다는 것이었다.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와 다르게 로마 시대에 대한 유래 이런 것이 전혀 없고 단순 상업적인 기념일이라는 것이다.

 

과거 일본 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서 선물을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화이트데이라는 날을 만들었고 이 날은 사탕이 아닌 마시멜로를 선물하는 날이며 애초 마시멜로데이라고 불렸다.

 

시간이 지나 이는 사탕으로 바뀌었고 이름은 화이트데이로 칭하게 되었고 화이트데이는 한국 , 중국 , 싱가포르 아시아권에서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