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자동차는 무수하고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 옵션 천지다. 차를 구매할 시 왜 차값이 비싼지 알려주는 것 같았으며 옵션이 있고 없고에 따라 금액 폭은 상당히 컸다. 너무나도 유용한 기능들이 있는 만큼 차 구매 시 옵션 포함은 필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흔히 말하는 깡통을 구매해도 기본 옵션들이 포함되어 유용한 차가 될 수 있었다. 이렇게 각 브랜드의 다양하고 많은 차들을 구경하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차량 앞부분에는 그릴로 되어있으며 그 그릴에 직사각형의 투명한 아크릴 판이 붙어있는 것이다. 도대체 이것은 뭘까? 도로에 다니는 차들 중 아크릴를 가지고 운행하는 수많은 차량을 봤던 가운데 이것의 정체를 찾기 시작했다. -중요하다- 무언가를 끼어넣는 것인가? 떼어버려도 되는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