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시대에서 사람을 죽이는 물약으로 많은 사람들은 한 번쯤 사극에서 "사약을 들라"라는 표현을 들어봤을 것이다. 사약은 마시면 죽는 독약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먹으면 쓰러지거나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이곤했다. 그렇다면 사약은 도대체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길래 피를 토하고 단숨에 사람의 모습을 빼앗아가는 것일까? 갑자기 사극에서 사약을 먹는 장면을 보고 이러한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한다. -사약은 그나마 났다- 사약은 보통 한자로 "죽을 사(死)"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약의 사자는 죽을 사가 아닌 "줄 사(賜)"이다. 즉 사약은 "약을 하사하다"라는 의미의 사약이었으며 과거에는 사약을 하사하는 것이 죄인을 배려하는 형이었다. 보통 교수형 , 능지처람 , 참수형 같은 것들은 잔인한 방법이며 심지어 구경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