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온 가운데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조용하고 시원하고 나무가 많은 곳에 찾아가기도 하고 해가 지는 시기가 길어지며 외부 활동을 하는 시간은 더욱 많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활동을 피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벌레"였다. 이전부터 일부 지역에는 특정 벌레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였다.-러브버그-이 벌레는 파리의 한 종류로 암수가 계속해서 붙어다니며 긴 시간 짝짓기를 하는 벌레였다. 몇년 전 갑작스런 출몰로 인해 2023년 정식 명칭이 생긴 벌레였으며 2년 전 인천, 고양, 서울 은평구, 용산, 마포 등 일부 지역에서 줄볼했고 이번 년도에는 서울 전역에 모습을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