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액체, 고체 등 음식물을 뜨기 위해 숟가락을 사용한다. 요리를 할 때도 간을 맞추기 위해 간장, 소금, 설탕 등 숟가락에 담고 계량해 골고루 뿌리기도 한다.
음식물을 옮기거나 넣기 위해 당연하게 숟가락을 이용하지만 유독 꿀만큼은 숟가락이 아닌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꿀은 왜 숟가락이 아닌 별도의 도구가 존재하는 것일까? 꿀을 구매할 때 당연하게 존재하는 "꿀뜨개" 흔히 "허니 디퍼"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허니 디퍼-
꿀은 점성이 있는 액체로 숟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액체였다. 숟가락을 이용할 경우 점성이 있어 길게 쭈우욱 늘어나며 아래로 덜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허니 디퍼는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식기였다. 꿀에 담가 꺼냈을 때 파스타를 포크로 돌리듯 허니 디퍼도 돌려주면 꿀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꿀을 안전히 옮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허니 디퍼는 대부분이 나무였다. 스테인리스로 된 허니 디퍼를 사용할 경우 꿀과 닿으면 변질이 되고 꿀 속에 향산화 성분 파괴, 맛까지 변해 온전한 꿀을 맛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허니 디퍼를 합성 수지나 유리 제품으로 이용했었다. 하지만 현재 나무 가공 기술이 좋아져 과거에 비해 나무를 이용해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오늘 날 허니 디퍼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별도의 식기로 존재하는 이유는 꿀을 흘리지 않는 꿀 전용 식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허니 디퍼는 꿀 외에도 점성이 있는 액체를 사용하는데 있어 유용했으며 도포 시 유용하게 할 수 있다는 면에서 존재감이 점점 짙어지는 현재였다.
아직까지 허니 디퍼를 사용하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한 번 사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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